BTN 붓다회에서는

‘내 가족부터 전법’이라는 가족신행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와 아이까지 3대가 함께 

수계를 받는 「가족수계법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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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차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한 사찰은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사입니다.

이번 가족수계법회는 처음으로 태고종 사찰에서

전계사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모시고 

봉행되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이날 수계법회에는 80가족, 130명이 오계를 수지했습니다. 

[수계를 받기 위해 모인 가족들]

상진스님은 계를 받는다는 것은 “바다를 건너는 배와 같다”며

가족이 함께 같은 배를 타는 이날을 축하했습니다.

‘수계는 자기 발견의 길이며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성취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넘어 큰 서원을 세우길 당부했습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맨살을 드러낸 팔뚝에 연비를 받으며

참회진언으로 불제자의 서원을 세웠습니다.

[연비]

이날 주지 정화스님은

“시대의 흐름을 관망할 것이 아니라

소래사 불자님부터 가족신행공동체를 이뤄야겠다고

발심하여 오늘 수계법회를 봉행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불제자가 된 3대 가족들은 연비의 흔적처럼

수계의 다짐과 참다운 불제자의 서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가족이 함께 불자의 길을 서원한 소래사는

수행공간을 벗어나 힘겨움을 나누고 격려와 응원이 넘치는

힐링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방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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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

초하루 법회 :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 법회 : 매월 음력 15일

지장재일 법회 : 매월 음력 18일

관음재일 법회 : 매월 음력 24일

관세음보살 · 신묘장군대다라니 42수진언성취 정진기도 : 매주 토요일 오후6시

[소래사]

주소 : 인천 남동구 연락골로 37-1

☎ : 032-46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