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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불교
  제   목 : 선한 마음 선한 과보
  작성자 : BTN 조회수 : 288 작성일 : 2019-06-21  

중국 강소성에 범씨 성을 가진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젊은 나이게 폐결핵을 앓아 아이를 낳지 못 했습니다. 아내를 사랑한 남편은 많은 명의를 찾아 맥을 짚고 약을 지어먹였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의술이 뛰어난 의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분을 모셔다가 아내를 진찰하게 했습니다. 의사는 환자를 보더니 병이 심해 처방한 약과 함께 참새 백 마리의 뇌를 먹어야 약이 효과 있다고 했어요.. 게다가 21일 이내에 처방해준 약과 참새 백 마리의 뇌를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남편은 사람을 시켜 살아있는 참새를 사왔습니다. 참새 백 마리를 새장에 가뒀지요. 그 얘기를 들은 아내는 굉장히 화를 냈어요.


"많은 의사들이 제 목숨을 구할 길이 없다고 했어요. 죽어가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백 마리의 생명을 희생하겠어요?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이렇게 많은 무고한 새들을 죽일 수 없어요."


남편은 하는 수 없이 말했어요.


"알았어요. 정 그렇다면 새들을 놓아줄게요."


아내는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가는 것을 봤습니다. 아내는 마음이 편안하고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날부터 아내는 즐거워서 밥도 잘 넘어가고 영양상태가 좋아져 아무 약도 먹지 않았는데 건강이 점차 회복되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까지 했습니다.


열 달을 다 채우고 귀여운 아이를 낳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이의 두 팔뚝에는 검은 점이 가득했습니다. 자세히 보니점이 새 모양 같았습니다. 아이는 착하고 똑똑했고 아내는 오래 살았습니다.


불경에는 우리를 경계시키는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방생을 해서 몸이 건강해진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생이 지금의 방생과는 다릅니다. 요즘은 다른 사람이 잡아온 물고기와 새를 가지고 방생을 하고 공덕을 지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물을 떠나면 가장 고통스러워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물고기를 괴롭히고 난 뒤 방생을 합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하늘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새를 잡으면 새가 놀랍니다. 그리고 나서 방생을 합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혹은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데 이것도 아닙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니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것은 단지의식, 관념의 문제입니다. 무의식중에 마음과 생각으로 무슨 업을 지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모릅니다. 하물며 과거에는 어땠을까요? 그러니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지키고 잘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경계를 의미합니다. 항상 명심하세요.


- 증엄스님의 설화에 담긴 불교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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