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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빛     .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 ***三世는 과거.현재. 미래를 뜻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가는 건, 부처가 되었으면 과거와 현재만 이애기 하지 않고
왜 미래에 부처가 될 것까지 미리 예단하느냐란 점인데
그 이유는 앞으로 부처가 될 사람도 자신인 영혼이 본래부터
타고난 불성인 반야바라밀에 의지 하지 않고는 부처가 될 수 없다는 점을 함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부처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신의 반야바라밀에 의지하는 거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훌륭한 스승일지라도 스승의 역할을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역할 밖에 하지 못하고,
달을 보는 것은 각자의 몫이란 점을 입니다.
대신 깨닫게 해 주거나 대신 성불해 주지 못한다는 거지요.


**諸佛은 글자 그대로 모든 부처를 뜻합니다.
依般若波羅蜜多故에 대해서는 앞에서 언급된 내용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J. 得阿耨羅三藐三菩提 - ***得자는 스스로 터득한다는 뜻이고,
***阿耨羅三藐三菩提는 최상의 깨달음인 무상정등정각을 뜻합니다.
그럼 보살의 구경열반과 諸佛의 무상정등정각은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에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겠네요.

***구경열반은 심리적인 안정 차원이라면,무상정등정각은 심리적인 안정을 바탕으로 해서
일체종지까지 이룬 상태 즉 천지아래 무엇이든 물으면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 경지까지 도달한 걸 뜻합니다.
  

  . 故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
  * 故知는앞에서 설명한 般若波羅蜜多의 특징 및 기능과 좋은 점들에 대해서 알라는 뜻입니다.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니, 오온은 모두 공(영혼)이 지었음을 照見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노든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에 걸림이 없게 되었고,
그로인해 구경열반을 성취하게 되었으며,마침내 무상정등정각을 성취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위대하고 수승하지 않느냐
그러니. 다른 곳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 하지말고,
오직 자신의 참나인 空(영혼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佛性<반야바라밀을 비롯한 6바라밀>을 의지하면
만사가 형통이 된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면 별도로
그 어떤 呪文도 따로이 독송할 필요가 없고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면
일체의 苦까지 능히 제거가 된다고 하니.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게어요, 그래서 제목에서 摩訶자를 붙여 놓았던 겁니다.    
  

  . .眞實不虛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
* 眞實不虛 - 반야바라밀이 하도 엄청난 것이라서, 사리자를 위시한 소승들이 믿지 않을까봐,
다시한 번 더, 헛되지 않고 진실한 말이라고, 쇄기를 박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 故자는 반야바라밀다의 더없는 偉大性에 대한 까닭을 밝혔음 뜻하고,
說자는 더이상 설명할 것이 없다는 뜻과 마지막에 呪로 결론을 내린다는 뜻의 總結,
즉,전체를 뭉뚱그려 매듭을 짓겠는 結語입니다.

이 구절은 관자재보살께서 직접 즉석에서 반야바라밀다주를 읊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卽說呪曰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薩婆訶(3번) -
  **卽說呪曰 - 이 구절은 觀自在菩薩께서 사리불에게 반야바라밀다에 대한 모든 설명을 마치시며,
즉석에서 반야바라밀다주를 직접 읊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1.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3번),
(#2.가테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바하-3 번)
#1은 #2를 한자로 音譯 했으며, 의역하면, 가세가세 본향으로 가세 本鄕으로 함께 가세, 모든 분들이여 깨달음을 이루소서!


(****이 義譯은 무틀 시공인이 자의적으로 풀이한 것 입니다.)//

이상 2019년 12월 29일 午時에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뜻 풀이를 大綱 마칩니다. - 무틀 시공인 합장		    
 
 
소금빛     . 以無所得故 - 以자는 "空中無色에서 無智亦無得까지, 살펴 본바와 같이"란 뜻으로 해석합니다.  
空(영혼)가운데서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으므로,
즉 '空(영혼)가운데서는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란 뜻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나오는, F.菩提薩綞 依般若波羅蜜多 故로 이어집니다.
    

  .菩提薩綞 依般若波羅蜜多 故 -
***菩提薩綞(줄이면 菩薩)는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이상적인 수행자상임.
소승불교는 부처가 되기전 구도자란 뜻이지만,
대승불교는 부처님 이상 가는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여기기도 함,
소승은 석가모니의 전생의 구도역정을 설명하는 본생담의 내용같이 구도 중인 수행자 상이지만,
대승에서는 대지 문수보살, 대행 보현보살, 대비 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같은 이들이 대표적인 보살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依자는 의지한다는 뜻인데, 의지하려면 먼저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놓치면 안 됩니다.
이점을 놓치고 반야심경을 풀이하니, 반야바라밀에 대해서 오해를 하게 됩니다.
반야바라밀은 영혼이 無始以來부터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佛性 중 아는 능력을 뜻합니다.
즉 반야바라밀은 후천적은 노력을 해서 얻는 절대적인 지혜가 아닙니다.
단지,본래부터 있는 것에 번뇌란 것이 반야바라밀의 능력을 가리고 있으니
그 기능이 100% 발휘되지 못하니 무명중생의 삶을 살게 되는 거고,
100% 가깝게 발휘하게 되면 불보살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般若波羅蜜과 多자와 故자는 앞에서 설명된 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菩提薩綞 依般若波羅蜜多 故' 전체 뜻은 "보살은(부처가 되고자 공부하며 구도 수행하는 자는),
(자신<영혼>에게 선천적으로 있는 불성인)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기 때문에"가 됩니다.    
  

  .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불성인 반야바라밀에 의지하게 되면,
또는 그런 마음상태가 되면) 마음에 걸림이 없고(마음에 걸림이 없다는 건,
4고, 8고,두려움 등등에 대한 선입관 고정관념이 없다는 뜻임)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四苦. 八苦에 대한 공포도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 진실과 거짓이 뒤바뀐 헛된 망상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되니
자연히 구경열반 상태가 된다는 끗입니다.

***遠離는 말 그대로 멀리 여의었다는 뜻이고,
***顚倒되었다는 건, 靈魂을 참나로 여기지 않고, 영혼이 지은 副産物에 해당하는
자연과 부모로 부터 받은 육체와 자기가 지은 五蘊을 자기자신인 줄 알고 살아가는 걸 뜻합니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오온(색수상행식)의 色자를 몸뚱이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 기존의 해석과 자이점입니다.
​ ***夢想은 사실과 진실을 바탕으로 한 현실과 동떨어진 망상을 뜻합니다.
***究竟涅槃- 구경은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런 상태를 뜻하고,  
열반은 자신이 지은 五蘊에 구애 받지 않는 마음 상태를 뜻합니다.
여기서 涅槃의 뜻 풀이를  번뇌가 사라지 상태라고 풀이하기 보다는
자신이 지은 오온에 구애받지 않는 마음의 상태로 풀이하는 것이 대승적인 풀이고
번뇌가 사라진 마음 상태로 풀이하면 소승적인 풀이가 된다는 점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소금빛     <차>. 色不異空 空不異色  -  여기서 색은, 앞의 "사"항 五蘊 설명에서 밝혔듯이,
6경(색성향미촉법)의 色이 아니라, 오온(색수상행식)의 色을 말하는데,
왜, 색과 空이 다르지 않다고 했냐하면,
作品(색)과 作家(공)와 관계 처럼 상호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佛經(作品, 오온- 색)하면, 釋迦(作家, 空-참나인 영혼)와 관련 되어 있는 것과 같은 文章 구조입니다.
작품과 작가, 작가와 작품이 밀접한 연관 관계성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카>. 色卽是空 空卽是色 - 이것도 색불이공 공불이색의 설명과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卽자의 뜻을 수학의 기호인 "="과 같은 뜻으로 여기시면 안 됩니다
卽자를 等號(=)로 여기면, 受-想-行-識을 설명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수학에서 G=A, G=B,  G=C, G=D, G=E이면 A=B=C=D=E가 되는 데,
G(=空), A(=色), B(=受), C( =想),  D(=行),  E(=識)으로 대입하면,
色=受=想=行=識이란 등식으로 표기됨으로, 사실상, 내용과 等式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거짓이 되어 참이 될 수 없는, 말이 안 되는 풀이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卽자를 같은 同자의 의미가 있는 等號인 "="로 해석하면 바른 풀이가 될 수 없습니다.
  

  <타>. 受想行識 亦復如是 - 수상행식도 "차"항과 "카"항에서 설명한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설명과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色자가 들어가는 곳에 수.상.행.식 자를 각각 넣으면 됩니다.
  

  <파>. 是諸法空相 - 是자는 지시대명사로, 앞 문장에서 이미 언급된,  
반야심경에 있는 五蘊을 가리키고 있으며, 여기서 諸法도 오온만을 뜻하는 제법이지.
各自 마음 속에 있는  주관적인 오온 以外의 그 어떤 것  
-예를들면, 6境과 6根과 유형무형의 삼라만상 - 도 포함시키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空자도 오온개공의 공자와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空자들과 같은 뜻으로,
오온을 짓는 當體이자 主體인 비물질로 된 불생불멸의 존재인 各自의 참나에 해당하는 靈魂과 異語同義語입니다.
그리고 相자는 모양 相으로 해석하지 않고, '特徵'이란 의미의 相字 입니다.
다섯 글자의 전체적인 뜻은 "이 모든 법을 짓는 공의 특징은"이 됩니다.
  
  왜, 영혼을 뜻하는 글자를, 빌 空字로 표기했내하면, 영혼이란 존재가 비물질로 되어 있고,
육안으로 ,물질을 보듯이, 볼 수 없는 존재임을 암시하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하?. 不生不滅   - 비물질로 된 존재인 空 즉, 영혼은 연기법에 영향을 받아,
성주괴공하거나 성주이멸하거나 생로병사하는 존재가 아니란 뜻입니다.  
  

  . 不垢不淨 - 空(영혼)은 비물질로 된 존재이므로 더럽다거나 깨끗하다고 할 수 있는 뜻입니다.      
  

   不增不減 - 인간으로만 윤회하는 空(영혼)의 숫자는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는 존재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저승에 있는 영혼 數와 이승 즉 인간 몸뚱이 속에 깃들어 있는 空(영혼)의 총합은 항상 같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이승에 있는 인간의 수가 70억 명에서 60억 명으로  줄어들었다면, 줄어든 數만큼
저승에 있는 영혼(귀신.神)의 數가 늘어나게 됩니다.
영혼이 이런 특징이 있으므로해서, "부모는 자식의 몸뚱이만 낳았지, 자식 속까지 낳지는 않았다",
또는 "자식은 전생의 원수다.
또는 자식은 빚받으러 왔다. 빚을 갚으려면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을 하는 데,
이런 말들은 모두 영혼을 중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으니 어찌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고로 諸法無我는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는 뜻이 아니라,
'영혼이 마음으로 짓는 오온들과 6식들에는 我(참나)가 없다는 뜻이지, 영혼 자체가 없다'는 뜻이 절대로 아닙니다.  
  

  . 是故 空中無色 - 是故의 是는 앞에서 오온개공을 비롯해서 不增不減까지  
空과 관련된 내용을 가리키는 지시대명사고,
故자는 "空(영혼)의 역할과 특징들이 그러한 관계로" 란 뜻이며,
是故 두 글자는 "이러한 이유로"란 뜻이며,
空中은 "空(영혼)가운데" < '공한 가운데'가 아님>란 뜻이고,
無色의 無자는 "없다"는 뜻고,
色자는 오온의 色을 말합니다.
是故 空中無色의 전체 뜻은 "이러한 이유로 空(영혼) 가운데는 色이 없다"가 됩니다.

空 가운데 色 없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더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공과 색의 관계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작가와 작품 또는 木手와 목수가 지은 건축물
또는 조물주와 피조물의 관계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作家 몸 속에 작품이 없듯이, 木手 몸 속에 건축물이 없듯이.
조물주 속에 피조물이 없듯이, 空(영혼) 가운데 작품에 해당하는 色이 없다는 뜻입니다.


**영혼(空)이 선처적으로 갖추고 있는 佛性(無爲法에 해당하며, 부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으로서  
6바라밀이 여기에 해당함)은 영혼(空)속에 있지만,
無色에서 無智 亦無得까지의 無字 뒤에 있는 것들은 영혼(空)이
후천적으로 짓거나 밝혀 낸 有爲法들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영혼 속(가운데)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혼(空)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6바라밀)은 영혼(空) 속에 잠재되어 있으므로
"無佛性, 또는 無六波羅蜜"이란 말이 반야심경에 없는 겁니다.

** 智慧는 영혼(空)이 대상경계를 만나 후천적으로 발현되는 작용이라면,
반야바라밀은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온갖 것을 식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뜻합니다.  


   .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 無色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이, 앞에 열거한 모든 것은,  
空(영혼)이 후천적으로 지은 有爲法에 해당하는 産物 이라서,
영혼(空)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佛性(6바라밀) 처럼 영혼(空)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 참고 - 12연기를 설명하면서,
無明 때문에 행-식-명색-육입-촉-수-애-취-유-생-노사가 있다고 풀이하는 건 어폐가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無明하지 않으면서도 태어난 이들,
이를테면, 願生으로 태어난 불보살님들도 행 ~ 老死가 있음을 봐도 그렇다는 겁니다.

무명 중생은 무명으로 인해 무명행- 무명식-........무명노사로 연기하지만,
佛菩薩은 無明 대신에 明 - 明行 明識 - 明名色.....明生- 明老死가 되는 능동적으로 연기하는 삶을 사셨다고 봅니다.		    
 
 
소금빛     <아>. 度一切苦厄 - 앞의 度자의 의미는, '건너다'가 아니라,
'번뇌에서 벗어나다'란 뜻으로 해석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一切는 앞에 나오는, 영혼이 마음으로 일으키는 심리작용들인
오온작용들을 뜻하는 一切지, 事故로 인한 자신의 육체적인 상처로  인한 苦痛까지 다 포함하는 뜻의 일체가 아닙니다.

석가모니께서도, 열반에 들기 3개월 전 즘에, 춘다의 공양인 변질된 죽을 잡수시고
육체적인 고통을 느끼셨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 것을 보아도, 이런 해석이 바른 풀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첫 번째 독화살에 맞아서 고통을 느끼는 것과 첫 번째 독화살을 맞은 고통으로 인해서
남들을 원망하며 복수심에 불타는 화는 불필요하게 스스로 만든 고통이므로
두 번째 맞은 독화살에 비유하는데 그런 고통은 사서하는 고통이라,
무명중생들이나 자초하는 고통이지, 불보살은 첫번째 독화살로 인한 고통은 느끼나,
두 번째 독화살은 자초하지 않으니.이런 점이 無明중생과 明불보살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度一切苦厄"(=마음으로 일으키는 일체<오온작용으로 인한 것들>로부터 벗어났다')란 뜻임.
오온은 영혼이 마음으로 짓는 産物이므로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기에,
한 생각 돌이키면 찰나간에 자기가 지은 오온으로 인한, 번뇌로 부터 벗어 날 수 있음을 뜻하는 말씀임.


五蘊皆空도 重義적인 句節로, '오온은 모두 (자기의 참나인) 영혼이 짓는다'란 뜻과
오온은 참나인 영혼이 짓는 유위법이므로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뜻이여서.
'오온은 모두 공하다'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부연하면, '오온은 모두 공하다'란 말을 하드라도,
왜 '공하다'라고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그 이유를 '연기법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라고 하면 안 되고,
'영혼이 마음으로 지었기 때문이다'라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해석하지 않으면 안 되냐하면요, 연기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해 버리면,
수동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되어, 자기 자신이 자유의지로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온은 모두 참나인 영혼이 자유의지로 짓었다라고하면,
오온으로 인한 번뇌로 부터 자유롭게 벗어 날 수 있기 때문이란 겁니다.

그러므로 번뇌로부터 시달리는 지옥같은 마음 상태가,
한 생각 돌림으로해서 열반적정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 사리자 - 앞에 "라"항에서 관자재보살이 역사적인 자연인이 아니듯이.
반야심경의 사리자 또한 10제자 중 지혜제일인 그 사리자가 아니고,
편의상, 대승의 관점에서 상좌부불교인 소승이 釋尊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기 위해,  
소승의 대표격인 지혜제일로 알려진  사리자란 이름을 차용했습니다.

반야심경은 대승경전으로, 五蘊을 대하는 관점이, 소승과 달리,
대승의 관점에서"오온"을 해석한 것이 바로 "五蘊皆空"(오온은 모두 空이 지었다) 입니다.

그러니까, 소승(소승 아라한인 사리자)은 오온을 공이 지었다로 해석하지 않았다는 걸,
반야심경 전체의 行間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소승은 오온을 기피하는 대상으로 여기며, 오온을 벗어나야 궁극적으로,
離苦得樂의 경지인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보았지만
대승은 오온은 자기 자신인 空(참나인 영혼)이 지은 産物로 여겼으므로,
오온으로 인해 고통이 야기되고, 離苦得樂을 이룰 수 없게 되었다면,
자신의 지은 오온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살펴서 잘못된 오온을 개선하므로 인해,
이고득락 즉 열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대승은 "번뇌즉보리"라고 하는 겁니다.
자신의 오온으로 인간관계가 잘못되어 自害害他를 야기 했다면, 8
정도로 오온을 自利利他가 되도록 전환하면 된다고 봤던 겁니다.

인간은 오온 작용을 통해, 인간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들과 소통하므로 오온은 잘 지을려고 해야지,
기피하는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된다는 걸 "오온개공"이란 말을 통해 밝혀 주고 있는 겁니다.		    
 
 
소금빛  
  11. 반야심경에 나오는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 입니다.  
  

  <가>. 마하 - 모든 인간들의 참나를 뜻한 영혼과 영혼에 내재된 불성을 형용하는 용어임.    

  <나>. 반야바라밀 - 영혼이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무엇이든 아는 능력을 뜻하는 용어임.
佛性(부처가 될 수 있는 잠재된 성품 또는 능력을 뜻함)의 구체적인 내용은, 반야바라밀을 비롯한 6가지 바라밀임
  
  <다>. 바라밀 - 인간으로 오기 전부터 영혼이 갖추고 있는 성품을 뜻함.    

*  彼岸 -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의 세계.또는 6 종류의 識과 5온을 일으키기 전의 영혼의 본래면목 상태 ,
또는 한 생각 일으키기 전의 마음 상태를 뜻함. 또는 영혼의 本來面目 상태를 뜻함.  

* 此岸 -  彼岸의 상대가 되는 말로, 천지가 창조된 이후의 인간 세상.
또는 6識. 5蘊을 짓고 있는 마음 상태. 또는 번뇌 망념에 시달리고 있는 마음 상태를 뜻함.  


  <라>.觀自在菩薩 - 여기서의 관자재보살은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과 동의어로 사용하는 역사적인 인물을 뜻하는 게 아니라,
대승경전인 반야심경을 설하기 위해서 임시로 설정된 대승보살을 의미하는 동시에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있는,
연기법에 적용받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는 비물질로 된 불생불멸의 존재인 영혼과 人身이 결합된 모든 인간을 뜻함.

그러므로 관자재를 관세음으로 풀이하면 안 됨. 自在란 말은 重義的인 단어로,
스스로 존재한다는 뜻과 自由自在란 능력적인 측면의 뜻을 동시에 갖고 있는 단어임.
그러므로 반야심경의 뜻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관자재보살이 되어,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반야바라밀을 깊이 행해서 오온에 대해서 깊이 사유해 보시면.
여러분도 관자재보살과 같이 오온을 조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야심경의 전체 뜻과  
8만대장경이란 방대한 경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모든 佛經을 一貫性 있게 풀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의 多자는 반야부 경전 600권 전체를 뜻하고,
心자는 600권을 간추린 핵심을 뜻하며, 經은 부처님 말씀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마하바야바라밀다심경" 이 10자를 한 목 풀이하면 "영혼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佛性 중 반야바라밀과 관련된 모든 가르침의 핵심이 되는 經"이란 뜻이 됩니다.  
  

  <바>. 照見 - 의심의 여지 없이 확연하게 ,눈으로 확인하듯이 명료하게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사>. 五蘊(색 - 수 - 상 - 행 - 식) - 영혼이 대상 경계를 접하고 마음으로 일으키는 심리작용의 順次的인 5단계 과정,
또는 오온이 형성되는 5단계 메카니즘을 뜻합니다.
여기서 色자는 客觀的인 6境(색.성.향.미.촉.법)의 色자와 모양은 같으나, 의미하는 바는 전혀 다릅니다.
6境의 色자는 지수화풍(현대적으로 표현하면 원소주기율표에 있는 118개 원소들)으로
成住壞空하는 物質이자 眼識을 일으키는 對象을 뜻하지만, 오온의 色자는, 6根( 안이비설신의)으로 된
인간 몸뚱이 속에 깃들어 있는 靈魂이 眼根을 접하는 6境 중 하나인 色뿐만 아니라,
6境 전체를 대표하는 뜻의 色자 이면서, 또한 객관적인 6境을 主觀化 시킨, 오온 中 첫 번째 단계
즉, 6根으로 포착해서 마음 속 또는 腦裏로 끌어들인 상태,
色이면 망막.
聲이면 귀의 기관을 통해 들어 온 상태,
香이면 코의 기관을 통해 들어 온 상태,
味이면 혀란 기관을 통해 들어 온 상태,
觸이면 피부 기관을 통해 들어 온 상태,
法이면 意根(전두염 등)을 통해 들어 온 상태로,
어디까지나 주관화된 상태의 6境을 뜻합니다.

그리고 오온의 色자는 감각적으로 첩하는 것들을 뜻하고,
受는 감정적인  느낌들을 뜻하며,
想은 이성적인 작용들을 뜻하고,
行은 앞의 色 - 受 - 想과 몸뚱이를 意圖的으로 움직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고 있는 뜻의 行자이며,
識자는 앞의 4 단계 즉 색 - 수 - 상 - 행, 全部를 정리 기억하는 단계로써의 識을 뜻합니다.

이런 다섯 가지의 행위들을 모두 영혼이 6根을 통해 행위하는 것들이라서,  
諸行이라 하고, 이런 諸行이 無常하게 심리작용을 일으키므로 이를 일러,
四法印 중의 하나인, 諸行無常이라고 하며,
이런 五蘊작용을 일으키게 되면
온갖 苦衷이 따라서 일어날 수밖에 없기에 一切皆苦라 하고,

이런 5 단계로 이루어지는 주관적인 五蘊이
바깥으로 표출되면 객관적인 法이 되는데,
佛法은, 成道하신 석가모니불의 주관적인 오온이,
법문을 통해, 音聲으로, 몸짓으로, 文字로 바깥으로 표출되어, 客觀化된 法門들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인간들 各自가 지은 主觀的인 五蘊을,
六根을 통해 바깥으로 표출한  말과 몸짓과 글이 전부,
各自가 生成한 法이 되고, 이런 法에 各自의 이름을 부여하면,
"0000의 법"이 되는데, 그런 法이 자연의 이치에 符合되면,
진리의 말씀으로 인정 받아, 또 다른 經이 됩니다.

육조단경, 원각경 같은 僞經들이 經律論으로 구성된 8만대장경에 수록되기도 합니다.
이런 法들에는 我(참나)가 없다는 뜻으로 한 法門이 바로 諸法無我의 본뜻 입니다.
그리고, 오온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
또는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는 상태를 일러 열반적정이라 하고,
자신의 오온작용에 구애받지 않는 마음 상태가 된 경지를 일러
열반상태, 또는 離苦得樂의 경지라고 하는 겁니다.		    
 
 
소금빛   반야심경의 바른 뜻을  누구나 쉽게, 이해 하실 수 있도록, 제가 '무틀 풀이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반드시 아셔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佛經을 풀이 하실 때는 무엇보다도 먼저 銘心 하셔야 할 사항은,  佛法은 인간의 정신. 마음. 의식작용. 영혼과 관련된 가르침으로써 心法이지,  과학자들이 주로 다루는 外境에 해당하는 物質 영역인 物法이 아니란 점 입니다.
    
  2. 天地人, 三氣로 된, 인간이란,  비물질인 不生不滅의 존재인  영혼(=영가. 혼령, 귀신. 神. 아트만,.......다양한 명칭들이 많음)과  天地 二氣로 된, 生滅하는 人身이 결합된 존재입니다.  즉, 人間 = 靈魂 + 人身(=육체. 인체. 肉身)
    

  3. 사이 間자를 사용하여 人間이라고 하는 이유는,  肉身이 없는 영혼(귀신. 신. 영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혼이 없는 動物(=영혼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의 人身도 동물 차원임)도 아니고,  귀신과 동물 사이에 있는 존재란 의미 입니다.
<귀신 - 인간 - 동물> 이런 의미에서  가운데 中자를 사용하여 인간을 中生(衆生이 아님)이라고도 합니다.
    

  4. 윤회하는 생명체는 영혼이 있는 인간 뿐입니다. 六道輪廻는 무지몽매한 그 당시 인간들을 訓育. 引導하기 위한 임시 방편 일 뿐입니다. 인간은 오직 인간으로만, 저승(영혼세계)과 이승(인간세상)을 왕복하는 윤회를 합니다. 영혼이 없는 여타 생명체는 주어진 프로그램 대로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서, 윤회하지 않습니다.
    

  5.  영혼이 인신을 도구삼아  수많은 윤회를 하는 이유는,  윤회를 거듭함으로써 영혼의 수준을 성장. 발전시키면서,  先天(처음으로 인간이 되기 전 상태)적으로 지은 업장을 맑히기 위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윤회는 어느 정도의 벌칙적인 면도 있지만,  더 주된 의미는 向上一路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은 것과 같으므로 축복같은 膳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살면서 아집과 집착이 심한 분들일 수록 죽으면,  寃魂으로 구천을 헤매게 되어 윤회를 하지 못하고 저승에서 고통의 삶을 살게 됩니다.
    

  6. 우리 모든 인류의 삶의 터전인 이 지구란 행성은 인간을 교화하기 위한  일종의 敎育場, 교화장, 矯導所. 훈련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7. 우리 모두는 우주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의 構成因子들이므로,  特定 종교의 信者이기 전에 자연의 구성원으로써의 自然子이기에,  그 어떤 종교 교리 보다 더 중요한, 자연법칙을 숙명적으로 따라야만 합니다.
자연법칙을 알고 順應하면 흥하는 順天의 삶이 되지만, 거역하거나 자연법칙에 무지하여  순응할 줄 모르면 본의 아니게 逆天의 삶이 되어 苦海를 헤매게 되지요.
    

  8. 저는, 인류가 종교적인 갈등과 이념적인 갈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인류의 불행을 근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모든 인류의 공통분모에 해당하는 우주대자연의 법칙을 바탕으로 해서,  東西古今의 모든 종교와 思想. 이념을 다 아우를 수 있는,   一眞法界緣起宗( 一名, 一眞法界 自然宗)이란 새로운 종교,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時空을 超越해서 동시 소통할 수 있는  21세기 인류에 最適合한 종교, 모든 인류가 추구하고 念願하는  궁극적인 행복을 이룩할 수 있는 新宗敎,  創宗을 제안 합니다.
    

  9. 新宗敎인 무틀일진법계자연종(一名, 무틀일진법계연기종)은  동서고금 모든 종교.사상.이념들을, 자연법칙으로 수렴해서  21세기인류에 최적합한 교리를 定立코자 합니다.
    

  10. 이런 新宗敎 創宗이 가능할 수 있으려면, 무엇 보다도,  특정 종교 교리를 고집하는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 제칠 수 있는  열린마음인 무틀 精神이 필수적으로 필요 합니다. 여러분의 무틀정신으로 온 세상, 온 우주를 다 품어 보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新宗敎 창종은 여러분의 送舊迎新하는  四無量心인 큰 마음으로 성원해 주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다같이  釋迦牟尼佛의 가르침으로 단련된 내공을 바탕으로  인류의 新紀元을 이룩할 무틀일진법계연기종을 창종해 봅시다//


****추신 - 가뜩이나 제 글이 스님분들의 법문 내용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논조라서, 新宗敎 創宗이란 말 때문에 더더욱 오해하실 소지가 있으실까 봐,  노파심에 한 발씀 추가로 보텔까 합니다.
제가 여기서 무틀일진법계연기종 창종을 제안한 취지는 어디까지나, 연기법으로 엮여서 살아가는 모든 인류가 운명공동체란 마음으로 신행하며 삶을 영위해 나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강조하고 싶어서 이지. 새로운 종교를 반드시 창조하여 교주 노릇을 하고 싶다거나, 기필코  새로운 종교를 창종해서 기존의 불교를 파괴해 버리겠다는 의도가 전혀 아님을 양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온 우주를 포용하시는 대자대비하신 석존의 가르침의 본뜻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무틀일진법계연기종 이란 말을 꺼낸 것이란 점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면서, 모든 사부대중 불자님들께서, 저를 보고, 불교를 파괴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노파심이 들기에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해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옵니다. 합장		    
 
 
소금빛   <6>공영홍익님의 글임 <<<<<<<<공도감님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어서, 無禮하지만 몇 가지 질문을 드려 봅니다.

1. "一切衆生 悉有佛性"의 佛性을 어떻게 이해 하고 계시는지요? 佛性을 구체적으로 설명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공도감님은 불법을 공부하시면서, 어떤 분에게 영향을 많이 받으셨는 지 세 분 정도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3. 불법을 공부하신지 얼마나 되셨고, 가장 많이 탐독하신 경전 3권 정도 소계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4. 불법을 공부하시면서 가장 의문이 되시거나 납득이 잘 안 되시는 經이나  經典句節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5. 불법을 공부하시게 된 동기와 목적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7> 공영홍익님의 글임 <<<<<<무틀 풀이법으로 해석하는 반야심경의 뜻을 거부 반응 없이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으시려면, 먼저, 四聖諦와 四法印과 緣起法과 輪廻法과 화엄경 제1사구게의 마지막 구절인 一切唯心造의 뜻을 바르게 理解하시면 된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8> 공도감님의 글임 <<<<<<<원활한 소통을  원하 신다니 글솜씨를 걱정하면서 물음에  답해야할것같네요 ㆍ저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우학스님께  경전을 5년정도  배우고  그리고 어느듯10년지났네요ㆍ 동기와목적은없고   성불은  성품을 보는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좋이하는 경전은   짧은 경문이면서도 팔만대장경의 진수를 압축하여 잘표현한  반야심경입니다  ㆍ저는 선입관 없이 어느종교라도  모두 통한다고 생각하며  기독교의성령과 불교의 성불 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


<9> 공영홍익님의 글임 <<<<<<<네 잘 알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반야심경의 뜻을 만족스럽게 이해하셨는지에 대한 여부의  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아위움이 있습니다. 저는 기존의 반야심경 풀이들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입장에서 "무틀풀이법"으로 풀이해야만이, 반야심경의 본뜻을 알 수 있게 되고, 그래야 불법의 핵심대의에 부합하는 풀이가 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반야심경 풀이도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불법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四法印(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 열반적정)과 연기법. 四聖諦. 윤회. 등등에 관해서도, 스님분들이 잘못 이해하신 바탕에서 법문을 하시니, 釋尊의 가르침인 불법의 뜻이 99% 以上,  왜곡된 채, 고쳐지지 않고 있으니, 무틀풀이법으로 왜곡되어진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중입니다.>>>>>>


<10>  공영홍익님의 글임 <<<<<<般若心經은 인간의 참나인 영혼과 영혼이 先天的으로 갖추고 있는 本性 중 佛性에 관해 설명해 주신 經입니다. 그러면 영혼에 해당하는 글자는 뭐며, 불성에 해당하는 글자는 뭘까요?
반야심경에서 영혼과 동의어가 되는 글자는, 제목에 있는 摩訶와  관자재보살의 自在와 오온개공의 空자이고, 佛性을 뜻하는 글자는 반야바라밀다 입니다.
반야심경에서 언급된 摩訶란 용어는 불성을 갖추고 있는 영혼의 위대성을 형용하고  있으며,

般若波羅蜜은 6바라밀 중 하나로, 영혼이 갖추고 있는 불성의 구체적인 내용 중 하나로 무엇을 아는 기능입니다.
반야바라밀은,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품이지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에 무엇이든 알 수 있는 반야바라밀이란 기능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우리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접하는 주변 환경을 식별할 수 있게 되고, 노력 여하에 따라서 더 많은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되며,자연법칙인 道를 터득하고 깨달을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무상정등정각을 성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겁니다..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의  多자는 반야경 600권을 뜻하고, 心자는 반야경 600권의 핵심 내용이란 뜻이며,
經은 잘 아시다 시피, 부처님의 말씀 또는 법문이란 뜻입니다. 經자는 道理 法.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잣대란 뜻이 있습니다,
불자란 法主이신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생활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맹서한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말씀에 담긴 뜻을 벗어난 언행을 하면, 불자라고 할 수 없고,
그런 사람은 명실상부한 불자라고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깊이 명심해야 합니다.
이렇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법인 불경은, 더 없이 소중하므로, 불자라면 불경의 뜻을 함부로 왜곡.훼손하지 말아야 함은 물론
어느 누구도 왜곡. 훼손하는 걸 용나해서도 안 됩니다. 불법을 믿고 따르고 수호함은 불자에게 주어진 至上의 責務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금빛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트룰이법을 이곳에 소개하게 된 내력을 밝힙니다.


<1> 박흥주님의 글임 <<<<반야심경의 풀이가 너무어려워요
관자제보살 행심반야  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도일체고액
사리자 시제법공상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수상행식 역부여시  한줄 한줄 설명이  쉬울것같아요
너무 중간에 보충설명 때문에 어려운것같습니다


<2>공영홍익님의 글임 <<<<반야심경 자체가 어려운 건 절대로 아닙니다. 원순스님이 풀이하는 내용이, 불법의 핵심대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박흥주님만 어려워 하시는 게 아닙니다.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정상이라고 봐요. 원순스님의 풀이에 공감한다는 댓글들이 오히려 비정상입니다. 제가 '무틀풀이법'으로 누구나 쉽게 반야심경을 이해 하실 수 있도록 설명 드리겠습니다.>>>>


<3> 공부에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님의 글임(공도감님) <<<<<무틀풀이법이  진짜궁금하네요ㆍ 원순스님법문은 불교초급자를 위해서  기초교리공부 강의하시는 듯 합니다>>>>>>


<4> 공영홍익님의 글임 <<<<우선 길게 쓴 닉네임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공도감님께서 무틀풀이법에 관심을 가져 주시니 설명을 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네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 특기 자기 말과 견해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을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대화가 되고 소통이 되면 나이 불문, 성별 불문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천만 사부대중 불자님들께서 불법을 왜곡하는 법문들에 세뇌되어버린 정도가 너무나 막심하고 만연되어 버린지라, 무틀풀이법이 釋尊의 가르침에 부합되는 설명 임에도 도저히 먹혀들지가 않습니다. 저는 마치, 두 눈 가진 사람이 獨目村에 가서 병신 취급 받는 신세가 되었어요. 공도감님의 견해가 확연하게 들어나지 않아서 어찌 대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무틀풀이법은 동서고금의 불교역사상 처음으로 소개되는 풀이법이라서, 기존의 풀이법과는 對蹠點에 놓여 있습니다. 이 풀이법은 불교에 입문한 기간이 길거나, 교리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거나, 법문을 많이 들으신 분들일 수록,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이 두텁게 형성되어져 있어서, 그런 분들에게는 배척 당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늘 열린마음, 무틀정신, 응무소주 이생기심을 강조 합니다. 저의 소의경전은 自然經(문자로 된 經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를 뜻합니다)임을 밝힙니다. 왜 이점을 강조드리냐면요. 동서고금 그 어떤 종교교리도 이 자연경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임과 인류의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메카니즘으로 생각하고 말하는지를 잘 관찰하면 오온개공을 어떻게 풀이하는 게 바른 풀이인지를 알게 된다고 봐요. 모든 종교인들은 특정 종교의 信者이기 전에 우주 대자연의 構成因子로써, 自然子란 이 엄연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어야, 종교갈등과 종교적인 도그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봐요. 서론이 길어 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만큼 사람들은, 특히, 종교인들은, 낯선 교리나 사상. 이념들을 경계하는 습성이, 정도는 다를지언정,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경계하는 정신적인 방어막과 갑옷을 스스로 벗지 않으면, 새로운 문물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공도감님의, 혹시나 품고있을,경계심을 푸시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마음에 준비가 되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아무리 좋은, 만능키와 같은, 무클풀이법일지라도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음을,10 여 년간의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독자적으로 터득한 이 무틀풀이법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소중한 것이 소중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늘 간절하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말씀드릴 이 무틀풀이법이 왜곡.훼손된 불법의 뜻이 바로 잡히게 하는데 靈藥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합장)>>>>>>>


<5> 공도감님의 글임 <<<<<<<길게 답변해주신것도  감사하고  너무나 소중한 무틀풀이법을 말씀해주신다니  감사드립니다  ㆍ저는 방편법문이 아닌 반야심경 을 좋아해서   공부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소금빛   불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8만대장경만 탐독하는 것보다는, 비교 종교학을 하듯이. 열린 마음의 자세로, 지구상의 오만 가지 종교교리. 사상, 이념, 철학 물리. 화학 등등을 다 조금씩 접해 보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 줄로 압니다. A란 산에 갇힌 채 A란 산을 파악하려 하기 보다는, A 아닌 산, A 주변에 있는 B.C.D.F.G산에 올라가  A산을 객관적으로 관찰해 보면 A 산에 갇혀 지낼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훨씬 더 자세하고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되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보익생만허고 중생수기득이익" 우리 모두는 지구 뿐만 아니라, 삼천대천세계의 주인 입니다. 주인 답게 작은 울타리게 갇혀 지내지 마시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제치고 삼천대천세계의 주인으로 살아 가시는 건 어떨가요.^!^    
 
 
소금빛   Element Kim님의 글임 >>>>>>>장문의 댓글로 반야심경을 새로이 해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을 인용문구나 참고자료를 포함하는 좀더 정리된 형태의 글이나 책으로 내실 계획은 없을까요? 예를 들어 '색'자의 의미가 왜 문구에 따라 달라지는지(그걸 또 어떻게 아는지), 동물은 윤회하지 않고 사람만이 윤회한다는 생각이 어떻게 나온것인지 궁금합니다.////// Element Kim님 안녕하세요^^ 무틀풀이법에 진지한 관심 주시니 힘이 솟지만 한 편으로는 제 책무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하여, 큰 마음을 내어 주신 Element Kim님은 물론, 十匙一飯, 더 많은 同志 불자님들과 함께, 지구촌 모든 불자님에게 유용한 "무틀풀이법으로 풀이하는 반야심경"(가칭)이란 책자를 완성하여 佛前에 함께 받칠 수 있는 영광스런 날을 맞이 하기를 바라옵니다.경자년 새해에는 Element Kim님께서 발원하신 모든 일들이 원만히 이루어 지시 길 기원드립니다.( !!! ) 그리고 성불을 발원하시는 모든 불자님들도 무틀풀이법을 통해 불법을 온전히 통달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발원드립니다.( !!! ). 석가모니불의 가르침 처럼, 모든 인류는 연기법으로 엮여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로서, 열린마음인 무틀정신으로 포용하여, 종교적인 갈등과 불합리함들을 말끔히 해소시켜, 여래의 발원대로, 名實相符한 佛國淨土 건설에 지혜와 원동력이 되어 주시는 부처님의 교훈이 담긴 불법의 眞髓가, 모든 이의 삶 속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이 佛事에 기꺼이 同參同志가 되어주실 道伴 사부대중 佛子님들과 함과 열과 성을 쏟아 내고 싶습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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