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 “생활속 수행, 어떻게 할 것인가” 강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마음수행의 방법을 살펴보다BTN불교TV가 마련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중강연 <Go! Inside : 시대가 묻고 불교가 답하다> 열두째 강연이 오는 6월 22일 (화) 오후 8시에 열립니다.대중강연 <Go! Inside>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마음속으로 들어가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온라인 비대면 강연프로그램입니다. 열 두번째 강연을 열어주실 법상스님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하다가,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큰스님을 은사로 발심 출가한 뒤 오랜 세월 깨달음을 찾은 신세대 스님입니다.법상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은 물론이고, 동서고금의 영성, 종교, 명상단체와 역사 속의 성자와 스승 등을 두루 찾으며 공부했습니다. 초기불교와 선불교에 눈뜨면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인터넷 마음공부모임인 목탁소리를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분입니다.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통해 종교를 초월해 8만여 구독자와 소통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BTN불교TV <법상스님의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님의 설법은 자상하지만 파격적이고, 쉽지만 강력합니다. 무엇을 하라고 하는 것이 없음에도,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괴로움은 쉬고, 삶이 변화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속의 수행에 대해 보다 쉬운 언어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강사 소개
법상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군승으로 20년넘게 재직하며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마음공부를 전했다. 인터넷 마음공부 모임인 ‘목탁소리’를 이끌었다. 목탁소리는 인터넷이 처음 시작될 때인 199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모임을 이어오고 있고, 목탁소리를 통해 출가한 젊은 스님들도 10여 분 배출되었으며, 네팔 다딩지역에 2층 현대식 고등학교를 지어 기증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저서로는 '도표로 읽는 불교교리',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육조단경과 마음공부’, ‘반야심경과 선공부’, ‘금강경과 마음공부’, ‘불교경전과 마음공부’,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날마다 해피엔딩’, '눈부신 오늘', '내 안에 삶의 나침반이 있다' 등이 있다. 2005년에는 ‘한국문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책이 '올해의 불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Go! Inside 열세번째독강연 : 6월 23일(수) 오후 8시
이창재 교수 “평화로운 죽음이란 어떻게 가능한가” 주제로 강연 호스피스 다큐제작 현장에서 찾은 죽음을 맞는 인간의 지혜 성찰BTN불교TV가 마련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중강연 <Go! Inside : 시대가 묻고 불교가 답하다> 열세번째 강연이 오는 6월 23일 (수) 오후 8시에 열립니다.대중강연 <Go! Inside>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마음속으로 들어가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온라인 비대면 강연프로그램입니다. 열 세번째 강연을 열어주실 이창재 교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창재 교수는 대상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과 진정성 있는 연출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입니다.국내 최초로 비구니 수행도량을 취재한 〈길 위에서〉(2012)로 불교계의 주목을 받았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의 마지막을 담은 〈목숨〉(2014)을 연출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신과 인간, 성과 속, 생과 사의 경계에 서 있는 인간을 집요하고도 밀도 있게 추적한 연출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당, 스님, 호스피스 등을 소재로한 다큐를 통해 영성靈性을 탐구하는 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강연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을 다룬 다큐를 연출하면서 느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죽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죽음이라는 상황을 성찰할 것인가를 주제로 다룹니다. 죽음을 인식하는 인간의 시선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망각하고 ‘죽음’이라는 현상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사 소개
이창재 교수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재직했습니다.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에서 영화전공 석사과정을 마친후 2003년 장편 다큐영화〈EDIT〉로 라이프치히국제영화제, 야마카타영화제, 뉴욕현대미술관에 초청받았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테살로니카영화제 등에 초청된 〈사이에서〉와 〈길위에서〉는 2006년, 2013년 각각 그해 다큐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합니다.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미국전쟁략사 (2003년), EDIT (2003년), 사이에서 (2006년),위도 (2011년),길위에서 (2012년).목숨 (2014년).에필로그 (2015년) 노무현입니다 (2017년) 등이 있습니다.
Go! Inside 강연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고립되고, 어느 것에도 마음을 기대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Go! Inside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지, 이 시대의 전문가들인 라이프 멘토들로 부터 지혜를 배우는 자리입니다.
강연자는 어떤 사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큰스님에서부터, 젊은 수행자들, 각 분야의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줌 강연으로 얼굴을 맞대고 궁금했던 것을 모두 쏟아내어 들어보는 자리입니다.특히 인간의 마음을 누구보다 통찰력 있게 꿰뚫어보는 심리학자, 수행자, 정신과 의사, 문인 등 강연과 허심탄회한 즉문즉설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사회적 공황상태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갑니다.
강연의 주제는?
Go! Inside!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꾸는 강연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욕망과 감정의 문제를 가장 잘 헤아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통해 우리가 놓인 상황, 내면의 갈등, 자연과 사회, 그리고 마음의 문제를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를 위해 뇌과학, 명상, 심리, 사회, 문학, 철학, 천문, 예술 등 사회 전분야의 관심사를 모두 다룹니다. 물질세계의 탄생에서 생각과 의식의 출현, 그리고 자아의 발생과 이룰 둘러싼 철학적, 종교적 논쟁, 인간의 욕망과 생태계의 파괴, 그리고 우주적 질서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지금까지 걸어온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묻습니다.뿐만 아니라, 불교와 기독교, 카톨릭 등 각 종교계의 열린 지성들을 초청해 갈등과 대립에서 포용과 화해, 평화를 추구하면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음으로써 사회적 병리현상의 인문학적 치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특히 서구사회에서 명상을 이용한 정신병리 현상의 임상적 치유효과를 과학적인 안목으로 도입하고 이를 한국 전통의 간화선과 수행에 이르는 과정을 밝혀 진정한 인간의 자유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