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열반한지 2,500년이 훨씬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불법이 전해져 오는 것은 수많은 부루나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의 부루나 존자가 그랬던 것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21세기 부루나들이 존재하고 있다.

단순히 법을 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린이, 청소년, 군인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계층을 공략한 포교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불교세가 약했던 지역은 발품을 팔아가며 전법을 전하고, 미디어시대에 걸 맞는 문화포교까지 포교의 형태도 날로 발전되어가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국토 세상을 꿈꾸며 묵묵히 전법의 길을 걷고 있는 21세기 부루나, 붓다의 제자들을 만나 그들이 전하는 진솔한 포교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