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불교TV가(대표이사 구본일)가 올해로 개국 20주년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인 ‘정목스님의 나무아래 앉아서’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도시 투어 공개방송을 한다.
이번 공개방송은 평소 프로그램을 애청하는 많은 불자들과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스님과 불자들이 소통하고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워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은 오는 2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월4일 부산 문화회관, 4월3일 대구학생문화센터, 4월23일 대전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공개방송은 4개 도시별로 토크 주제를 다르게 선정하고, 토크주제에 따른 정목스님의 법문과 기도, 발원으로 이뤄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음악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BTN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스님과 불자, 시청자들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며 “앞으로 시청자와 지역 불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BTN은 3월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국 20주년 기념식 및 미래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