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국립공원 골프장 추진 재논란>

주식회사 백운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다시 골프장 건립 허가 신청을 함에 따라 마무리되는 듯했던 가야산 골프장 건립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한 시민환경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립공원 내 골프장 사업은 대법원 판례와 자연공원법 개정, 사회여론 등으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해당 부서는 사업을 불허해 불필요한 논쟁을 끝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민단체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관리기구로 책임을 다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환경위원회는 지난 30일 골프장 승인 불허와 가야산 국립공원 시설계획 재수립을 촉구하는 공문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발송했습니다.

보도= 신 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