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경북대병원 법당 개원>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는 법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불교호스피스센터는 26일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총무이사 선지스님과 경북대병원 이원길 불자회장 등 불교계 인사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당 개원을 축하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발원했습니다.

최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경북대병원 법당은 대구지역 각 병원에서 활발히 임종 간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불교호스피스센터의 노력과 준비로 이뤄졌으며, 법당은 42m²규모로 석가모니부처님이 봉안됐습니다.

앞으로 법당은 지도법사인 정효스님과 정법스님이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정기법회를 봉행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법당을 찾아 참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보도=대구지사 황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