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열전 FORMOSA KOREA 박동섭 대표>

장자열전 시간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 최고의 석유화학 왕국인 포모사 그룹 한국지사 박동섭 대표를 소개합니다. 부처님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해 기업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불자 CEO 박동섭대표를 정영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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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31일, 포모사코리아 박동섭 대표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세계적으로 자선과 국제구호, 골수기증 등으로 유명한 대만 자제공덕회 창립자이자 회주, 증엄스님과의 만남입니다.

업무상 대만 출장이 많았던 박대표는 화련의 자제공덕회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증엄스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증엄스님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박대표를 한국의 첫 제자로 삼았습니다.

이날의 장면은 자제공덕회 산하시설인 대애TV 방송을 통해 대만 전역에 방영됐습니다.

INT-박동섭대표/FORMOSA KOREA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박동섭 대표 사무실엔 직원들만의 특별한 관례가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지 않지만 돈을 보시 하는 겁니다. 불교를 믿지 않는 직원들도 박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을 존중해 이곳 불전함에 보시를 합니다.

십시일반 모아진 보시금은 연말에 저소득 가정이나 소외계층 이웃에게로 회향됩니다.

지금은 시작의 단계에 놓여있지만 박대표에겐 작은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전국 사찰에 방재 도구인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자회사에서 개발한 피난용 소화기로 사찰을 보전하고 싶다는게 그의 바램입니다.

INT-박동섭대표/FORMOSA KOREA

불제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러한 것들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하는 박동섭 대표.

사회경제활동으로 부처님을 외호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는 박대표에게 불자 기업인으로서 승승장구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BTN뉴스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