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법성사 창건주 다례재>

관음종 법성사는 27일 법성사 창건주 덕오당 법성 보살 열반 6주기를 기해 추모재를 봉행하고 창건의 뜻을 기렸습니다.

창녕 법성사에서 봉행된 이날 추모재는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헌향. 헌화, 추모법어 순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법성보살님은 생전 부처님 법을 호지하고 중생의 아픔을 함께 나눈 보살의 모습 그 자체 였다”고 말하고 “자리에 동참한 사부대중 역시 보살도를 실천하는 제2의 법성보살님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도 “창건주 법성보살님의 뜻을 이어 부처님 법을 따르고 중생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매진하자”고 독려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이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