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본 지진피해 기금 전달>

일본 지진 피해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도 자비나눔 동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동국대는 어제 일본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기금 천922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종립 학교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이번 모금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며 “종단의 나눔결사에 동국대도 적극 동참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어제까지 모금된 일본 지진 피해 지원 모금액은 3억 천 5백여 만원입니다.

보도-정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