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광사 바둑템플스테이>

지난 2일 서산 서광사는 깨달음의 한수를 찾아가는길! 각수삼매 바둑대회를 서산 서광사 인곡수련원에서 템플스테이와 결합해 진행했습니다.
 
주지 도신스님은 “절에서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하는 것이 세계 최초일 것이다”며, “좋은 벗을 얻게 되고, 화목함을 얻으며, 일생의 교훈과 마음의 깨끗함을 얻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바둑교실, 연구실, 각 지역 및 직장 동호회와 프로기사 김성룡 9단, 양건 9단, 아마추어 임동균 7단, 심우섭 7단 등의 주요 참가자 250여명이 사찰에서 머물며 1박2일동안 수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서광사는 오는7월 '제1회 세계 청소년 바둑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보도=대전지사 이경진